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중공 여객기 불시착 사건 (문단 편집) == 그 외 == 당시 한국에 불시착한 중공 국적 탑승객들은 한국 호텔에 투숙한 뒤 [[백야(미국 영화)|가장 먼저 자신의 신분증을 잘게 쪼개어 화장실 변기에 버렸다고 한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1&aid=0005144511|<외교열전> "불시착機에 中 미사일 전문가 탔었다"]] 방송인 출신 정치인 [[이계진]]이 방송인 시절 썼던 '뉴스를 말씀드리겠습니다, 딸꾹' 책에 따르면, 이때 [[북한]]이 공습을 한 줄 알고 [[민방위]] [[사이렌]]이 울려대면서 "국민 여러분! 이것은 실제 상황입니다!"라고 외쳐서 소동이 일어나기도 했다. 게다가 하필 저 때 [[미그기]] [[귀순]]이 많았기도 했고 '''하필 사건이 일어난 날이 [[어린이날|빨간 날]]이라서''' 일요일 새벽에 6.25 기습 남침을 겪은 트라우마도 되살아나고, 한편 [[IPU]] 서울총회를 방해하려는 북한의 [[공작]]이 실패한 후 실제 무력 행사를 고려하고 있다는 여러 경로로 입수되는 소문[* 1983년 5월 6일 경향신문 기사 내용 중. 실제로 5개월 후에 [[아웅산 묘소 폭탄 테러]]가 일어났다.] 등 때문에 더더욱 난리가 났었다. 또한 5월 9일부터는 대규모 멸공훈련 '멸공83훈련'을 실시하기로 계획[* 1983년 5월 6일 [[매일경제]] 기사 내용 중]이 되었기 때문에 군의 긴장감 자체도 높아진 상황이었다. [[납치]] 후 [[항로]]를 보면 [[대한민국]] 쪽으로 올 때 [[서해]]상의 [[공해]]를 이용해서 넘어온 게 아니라 [[북한]] 땅을 [[평양]]까지 가로질러서 왔는데, '''어이없게도 [[북한]] 쪽에서는 자국의 수도인 평양 위에서 세 차례나 선회하고 있는 이 [[비행기]]를 전혀 눈치채지를 못했다!''' [[레이더]] 성능과 관리상태가 그만큼 부실했었단 말. 평양의 [[방공망]]이 밀도가 높다고 해봐야 납치 부호까지 달고 있는 미확인기 탐지도 못할 지경이니 얼마나 한심한지 알 수 있다. 오히려 당시 [[한국군]]이 이 시점에 벌써 비행기를 탐지하고 예의주시하고 있었다. 당시 [[한국방송공사]] 반공 드라마 [[지금 평양에선]]에서도 이 사건을 다루었는데 평양으로 오던 [[중국]] 여객기가 방향을 틀어 한국으로 가버리자 [[김정일]]이 손수 [[오진우]] 등 군 고위층을 두들겨패는 묘사가 나온다. 자세한 내용은 해당 문서를 참고. 불시착한 당일에는 춘천에서 하룻밤 묵었는데 춘천에 있는 중국집이 총동원 돼서 대접했다고 한다. 그러나 안기부에서 직접 통제를 하고 있었기 때문에 춘천시민들과 접촉할 기회는 없었다고. 그 엄혹한 시절에 비행기 여행을 했으면 중국의 상류층이었을 텐데 옷차림새를 보면 영세민급이어서 방송을 보던 한국인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아무리 당시 중국이 오늘날 아프리카의 몇몇 국가에 견줄만한 세계 최빈국 중 하나였으며, 하루에 밥 한끼도 못먹는 사람이 매우 많았던 시절이라고 해도, 비행기 여행을 할 정도면 공산당 지도층이거나 특권층이라 호의호식하던 자들임이 틀림 없다. 또한 1970년대 말 기점으로 복장자유화가 진행되었다해도 젊은층들이나 서양옷을 입던 수준이었고, 중장년층 이상에서는 서방옷의 가격이 너무 비싸고 보기 안 좋아보인다는 이유로(청바지 한벌가격이 당시 중국에서는 1달치 급여수준에 해당되는 고가였다.) 여전히 인민복이나 군복을 입는 경우가 많았고, 그래서 서양식 복장을 하고다니던 젊은층들을 돈 번 날라리로 취급하는 경우도 많았다. 저 시절까지만 해도 해외 영화제에 나가는 중국 배우들도 인민복 입고 허름하게 출국하던 판이었다.] 이 사건을 계기로 유사시를 대비하기 위해 1983년 8월 15일 [[KBS 제1라디오]]의 24시간 방송을 시작하였다. [[분류:하이재킹]][[분류:덩샤오핑 시대]][[분류:제5공화국/항공사고]][[분류:레이건 행정부]][[분류:1983년 항공사고]][[분류:춘천시의 사건사고]][[분류:한중관계]][[분류:양안관계]]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